서울시가 3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3년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서울 거주 만19~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행되며, 연간 10만원 한도의 교통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시행 첫해인 2022년에는 총 152,015명이 신청하여 136,028명에게 1인당 평균 7만4천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는 서울 시내버스 기본요금 기준 매월 5회, 연 60회 이용 가능한 금액입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시비 150억 원을 투입해 만19~24세 청년 15만 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서울시 단일 청년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지원 인원으로 성인이 되어 처음 만나는 정책이자 보다 많은 청년들이 폭넓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 청년수당,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유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은 제외됩니다. 사업 신청을 위해 별도의 교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필요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카드로 신청하면 됩니다. 서울시는 참여자의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도 카드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는 현대카드가 신규로 참여해 신청자들의 카드 선택 폭을 넓혔다고 합니다.
서울시,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개요
- 신청기간 : 3월 28일(화) ~ 5월 31일(수) 17시
- 지원대상 : 신청일 [3월 28일(화) ~ 5월 31일(수)] 기준 주민등록상(외국인등록상, 국내거소신고상) 거주지가 서울시이며, 만 19~24세(98.1.1.~04.12.31.)인 청년
- 지원금액 : 등록된 교통카드 이용 금액의 20%, 연간 최대 10만원(2023.1.1.~12.31. 에 이용한 교통카드 결제내역을 정산하여, 해당 금액의 20%를 교통마일리지로 적립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만19~24세 청년입니다. 신청기한은 3월28일부터 5월31일입니다. 지원 금액은 등록된 교통카드 이용 금액의 20%를 마일리지로 받으실 수 있으며 연간 최대한도는 10만원 입니다.
지급시기 및 지급방법
마일리지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됩니다. 상반기에 이용한 금액은 23년 7월, 하반기에 이용한 금액은 24년 1월 지급 에정입니다. 지급 방법은 교통마일리지로 지급하는데 사용한 교통카드에 따라 포인트의 종류는 다릅니다.
- 지급시기 : 상,하반기 2회 연간 최대 10만원 지급(상반기 : 23년 7월 예정 / 하반기 : 24년 1월 예정)
- 지급방법 : 사용 교통카드에 따른 교통마일리지 지급(선불: T마일리지 / 후불 : 비씨,신한,삼성,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포인트)
대상 교통수단
모든 교통수단 이용에 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받을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등 일부 교통수단에는 마일리지 지급이 안됩니다.
- 대상 교통수단 : 버스, 지하철(간선지선버스, 광역버스, 순환지선버스, 심야버스, 마을버스 이용금액 포함)
- 제외 교통수단 : 고속버스, 시외버스, 택시, 철도(KTX,SRT등), 하이패스, 주차요금, 공유 이동수단(자전거, 킥보드 등) 이용요금 및 2인 이상 다인승 결제건 전액에 대해서는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
신청 방법으로는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이 가능한 교통카드가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준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선불 교통카드 : 삼성페이(티머니), 모바일티머니, 티머니플레이트카드
- 후불 교통카드 :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카드 발행 실물카드 및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https://youth.seoul.go.kr/site/main/home
아울러 서울시는 대중교통비 지원뿐 아니라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청년정책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대중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때 ‘청년몽땅정보통’에 설정한 관심정보를 바탕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5개 분야(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생활, 참여, 공간) 54개 사업을 적시에 안내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모르거나, 시기를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만19~24세 청년들은 인생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역동적인 세대이다.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이 단순히 교통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눈이 되고 발이 되어 세상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정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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